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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7▲ 캐나다 대학 종합병원인 토론토 종합병원(TGH). [출처=홈페이지]캐나다 대학 종합병원인 토론토 종합병원(TGH)에 따르면 2023년 국제병원 순위에서 3위에 등극했다. 10위 안에 포함된 유일한 캐나다 병원이며 미국 주간지인 뉴스위크(Newsweek)가 조사한 결과다.뉴스위크는 병원의 환자 만족도 설문조사, 의사-환자 비율과 간호사-환자 비율 등을 포함한 다양한 품질 기준으로 매년 세계 30개국 병원 2400곳의 순위를 매긴다.토론토 종합병원은 토론토대 산하의 보건연구기관인 UHN(University Health Network)의 교육병원이다. 1812년 설립됐으며 북아메리카 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장기이식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또한 단일 및 이중 폐 이식 수술을 처음으로 성공했다. 안전한 장기 이식을 목표로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을 통해 기증된 장기의 상태와 이식 후 결과를 예상하는 가이드라인 방안도 제안했다.참고로 뉴스위크의 글로벌 상위 10개 병원은 △ 1위 미국 메이오 클리(Mayo Clinic) △ 2위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Cleveland Clinic) △3위 캐나다 UHN의 토론토 종합병원 △4위 미국 더 존스 홉킨스 병원(The Johns Hopkins Hospital) △5위 미국 매사추세츠 종합병원(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6위 독일 샤리테(Charité) △ 7위 스웨덴 카롤린스카 대학병원(Karolinska University Hospital) △8위 프랑스 피티에-살페트리에르 대학병원(Hôpital Universitaire Pitié Salpêtrière) △ 9위 이스라엘 쉬바 메디컬센터(Sheba Medical Centre) △10위 스위스 취리히 대학병원(Universitätsspital Zürich)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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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 자판기 운영업체인 아다리아 벤딩 서비스(Adaria Vending Services)의 과자 자판기. [출처=홈페이지]캐나다 공립대학교인 워털루대(University of Waterloo)에 따르면 2024년 2월 말 안면인식 기술에 대한 우려로 자판기 29대를 철거했다.워털루대 재학생들은 2월 초 우연한 기회로 자판기에 안면인식 기능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개인정보와 민감한 기술이 사용된 것을 밝히지 않은 것에 대해 사회관계망(SNS)에 우려를 표명했다.워털루대 관계자는 자판기에 안면인식 기능이 장착되었다는 것을 몰랐다는 입장이다. 또한 캠퍼스 내에 설치된 모든 기계를 빠른 시일 내에 모두 철거하기로 결정했다.자판기 운영업체인 아다리아 벤딩 서비스(Adaria Vending Services)는 구매 스크린을 활성화하기 위한 동작 센서의 기능으로 만 작동한다고 밝혔다.자판기를 제조한 스위스 소프트웨어 회사인 인벤다(Invenda)는 자판기가 개인을 특정할 수 있는 이미지와 정보를 저장하거나 전송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다만 추정 연령, 성별 등의 최종 데이터를 수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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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 공립 종합대학교인 달하우지대학교(Dalhousie University)의 모습. (출처: 홈페이지)캐나다 공립 종합대학교인 달하우지대(Dalhousie University)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소비자의 약 60%가 할인 식품을 고르는 것으로 드러났다. 유통기한이 임박한 식품도 포함된다.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유통기한이 만료된 식품이라도 50% 할인하면 구매할 용의가 있다고 답변했다. 많은 소비자들이 구매를 결정함에 있어서 할인 여부를 중요하게 여긴 것으로 판단된다.자주 구매한 할인 식품 품목은 △신선 식품 59.9% △육류 59.7% △포장 혹은 통조림 식품 57.7% △제과류 48.6% △유제품 48.3%로 조사됐다.소비자들이 식료품 상점에 방문하는 횟수는 2023년 1개월에 7회로 집계됐다. 2018년 방문횟수인 1개월에 2회보다 3배 이상 많아졌다.국내 5가구 중 3가구가 그동안 구매하던 식료품 상점을 바꾼 것으로 조사됐다. 할인 품목에 따라 방문하는 식료품점을 변경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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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3▲ 모스크바 고등경제대(National Research University Higher School of Economics) 빌딩 [출처=홈페이지]러시아 모스크바 고등경제대(National Research University Higher School of Economics)에 따르면 국민의 절반 이상은 경제 지식이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 가계부도 작성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장기 재정계획도 수립하지 않기 때문이다.국민 대다수의 수입이 많지 않아 돈을 어떻게 지출할지 고민을 할 필요성이 낮은 것도 주요인으로 분석된다. 소득이 많은 사람은 주택이나 차량을 구입하기 위해 돈을 모아야 한다고 생각한다.소수의 권력자와 기업이 국가경제를 좌지우지하고 있는 것도 일반 국민의 상대적 박탁감을 높인다. 즉 경제시스템 자체가 일반인이 장기적인 재정계획을 수립하지 못하게 만들고 있는 셈이다.러시아 국민성 중 하나가 아보시(Авось)로 "행운이나 우연에 기댄다"는 의미다. 크게 노력하지 않아도 돈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고 믿는 것도 이러한 국민성에 기반한다.경제가 움직이는 것도 정확한 계산보다는 아보시가 결정한다. 사회주의경제에서 오랫동안 산 이후에도 살인적인 인플레이션 등으로 돈의 가치가 급변한 역사도 아보시와 같은 국민성을 형성하는데 기여했다.인플레이션이 심화되면 저축해도 가치가 줄어들기 때문에 돈을 모들 필요성이 없어진다. 지금 수입으로 소비를 하는 것이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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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6일본 아이치현 도요아케시 사립대인 후지타의과대(Fujita Health University)에 따르면 미성년자 성적 착취를 차단할 수 있는 앱을 개발할 계획이다. 앱을 개발하기 위해 아이치현과 아이치현 경찰서, 스마트북스(Smartbooks Inc.)와 협업할 방침이다. 인공지능을 활용해 미성년자들의 휴대폰에서 외설적인 이미지 등을 제거할 예정이다. 경찰청에 따르면 2021년 18세 이하 아동 포르노그라피 피해자 수는 1458명으로 집계됐다. 피해자의 30% 이상인 514명은 온라인에서 성적으로 노골적인 이미지를 공유하도록 속은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상에서 속아 성적 착취를 당한 아동 피해자 건수는 집계가 시작된 2012년 이후 5년 연속 500명 이상을 기록하며 2배 이상 급증됐다. 피해자의 90%는 중학생과 고등학생들이었다. 개발 중인 앱의 명칭은 코도마모(Kodomamo)로 2022년 말 무료 이용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개발자들은 주요 이용층이 될 고등학생의 의견을 반영해 앱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후지타 의과대(Fujita Health University) 빌딩(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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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3인도 경찰에 따르면 2022년 9월 20일 챈디거대(Chandigarh University) 학생들에 대한 몰카 영상 유출 사건을 일으킨 가해자 3명을 구속했다. 가해자 중 한명인 여학생은 특별조사팀(SIT)에게 자신이 남자친구의 친구에게 협박을 받아 같은 기숙사의 여학생들 영상을 보냈다고 주장했다. 가해자 여학생 본인의 동영상 및 사진도 공유됐다. 유출된 동영상이 추가로 발견되고 있어 피해자 신원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경찰은 4번째 용의자인 챈디거대 학생의 왓츠앱(WhatsApp) 대화에서 일부 스크린샷을 발견했다. 참고로 챈디거대는 인도 펀잡 지방에 위치해 있으며 주립대학이다. 개설 학과는 엔지니어링, 경영, 컴퓨터, 인지과학, 교육, 애니메이션 및 멀티미디어, 관광학, 약학, 바이오기술, 건축, 법학, 농업과학, 문학, 기초 과학 등이다.▲챈디거대(Chandigarh University) 캠퍼스 전경(출처 : 위키피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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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공화국 스텔렌보스대(Stellenbosch University)의 연구에 따르면 나이지리아가 전력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풍력에너지를 활용하는 전망과 실현 가능성은 3가지 이유로 낮을 것으로 예측한다.첫째, 나이지리아에서 풍력에너지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데 필요한 표준 기반 시설의 부족이다. 예를 들면 도로는 형편없이 설계돼 건설됐으므로 표준 미달이다. 거대하고 무거운 풍력 터빈을 운송하기 위한 최소 도로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다.둘째, 국가 전력망은 지난 10년 동안 200번이나 고장났다. 국가 전력망은 불안정하고 낡았다. 상당한 수준의 투자를 통해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셋째, 풍력 기술의 성장을 뒷받침할 지역 및 토착 산업의 부재이다. 풍력에너지 프로젝트를 위해 수입 기계와 장비, 외국인 전문가 등에게 의존해야 한다.이러한 모든 비용은 나이지리아 풍력에너지 생산 비용에 포함된다. 2022년 5월 현재 석탄과 천연가스의 에너지 요금인 킬로와트시당 24나이라(#24/kWh)와 비교했을 때 풍력에너지 요금은 킬로와트시당 208나이라(#208/kWh)다.정부가 탄소배출권 보조금과 같은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개입하는 것을 제외하면 풍력에너지는 나이지리아에서 경제성이 많이 떨어지는 것으로 분석된다. ▲스텔렌보스대(Stellenbosch University)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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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통계청(NBS)에 따르면 2021년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동안 N2966억9600만나이라 상당의 제지와 관련 제품을 수입한 것으로 집계됐다.국내 제지 공장들은 2000년대 민영화 이후 몇 년 만에 붕괴됐다. 이로 인해 국내 경제는 수입 제지에 의존하게 됐다. 전문가들은 국내 제지산업이 거의 다 무너지고 있다며 정부의 긴급한 개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국내 다양한 산업 분야는 제지 산업의 뒷받침이 필요하다. 일례로 이집트는 25개의 제지 공장이 있지만 이집트 보다 인구가 많은 나이지리아에는 제지 공장이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분석된다.2000년대 이후 정부로부터 제지 공장을 사들인 투자자 중 일부는 현지에서 제지를 생산한다고 주장하면서 실제로는 제지 수입에만 관심이 있다.제지 공장의 자산을 매각하기 전에 실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에 2000년대 민영화 이후 제지 산업이 붕괴된 것으로 분석된다.나사라와주립대(Nasarawa State University)의 연구 자료에 따르면 국내 제지 산업을 회복할 유일하고 긴급한 해결책은 현대식 기계를 설치하는 것이다. 지속가능한 제지 제품 생산을 달성하기 위한 목적이다.또한 제지의 주원료인 펄프 생산을 위해 토종 목재종 사용과 잔가지 및 짚 등의 농업 잔류물 사용을 권장해야 한다. 국가송전망으로부터 안정적인 전력 공급도 중요하다. ▲통계청(NBS)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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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킬대(Keele University)에 따르면 정부가 국내 5개 지역에서 지열을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킬대는 정부의 2030년까지 저탄소 배출을 완성하기 위한 로드맵인 새로운 에너지 안보 전략에서 지열 에너지를 전기로 활용하지 못한다고 판단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촉발된 전 세계 화석연료 공급 위기에 대한 대응으로 정부는 새로운 에너지 안보 전략을 공식화했다. 국내 에너지 발전량을 증가시키기 위해 풍력, 원자력 및 일부 천연 가스의 생산 증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킬대는 지열이 정부의 에너지 전략의 일부가 돼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근거로 5가지를 들었다. 첫째, 땅 속 깊은 곳에서 발생하는 열을 활용하는 지열 에너지는 탈탄소화에 기여할 수 있다.둘째, 지열은 국내 자원이므로 가스 수입의 필요성을 줄일 수 있다. 셋째, 수입 에너지의 의존을 줄일 수 있으므로 국가 에너지 안보를 확보할 수 있다. 넷째, 지열 발전단지는 풍력이나 태양열 발전단지에 비해 공간 소모량이 훨씬 적어 경관에 미치는 악영향도 적다.다섯째, 지열 에너지는 국내 기업들에 의해 꾸준히 검토되고 있어 성장 잠재력도 크다. 킬대는 미래에 지열 에너지가 세계를 순 제로 탄소로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판단했다. ▲킬대(Keele University)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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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킬대(Keele University)에 따르면 정부가 국내 5개 지역에서 지열을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킬대는 정부가 2030년까지 저탄소 배출을 완성하기 위한 로드맵인 새로운 에너지 안보 전략에서 지열 에너지를 전기로 활용하지 못한다고 판단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촉발된 전 세계 화석연료 공급 위기에 대한 대응으로 정부는 새로운 에너지 안보 전략을 공식화했다. 국내 에너지 발전량을 증가시키기 위해 풍력, 원자력 및 일부 천연 가스의 생산 증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킬대는 지열이 정부의 에너지 전략의 일부가 돼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근거로 5가지를 들었다. 첫째, 땅 속 깊은 곳에서 발생하는 열을 활용하는 지열 에너지는 탈탄소화에 기여할 수 있다.둘째, 지열은 국내 자원이므로 가스 수입의 필요성을 줄일 수 있다. 셋째, 수입 에너지의 의존을 줄일 수 있으므로 국가 에너지 안보를 확보할 수 있다. 넷째, 지열 발전단지는 풍력이나 태양열 발전단지에 비해 공간 소모량이 훨씬 적어 경관에 미치는 악영향도 적다.다섯째, 지열 에너지는 국내 기업들에 의해 꾸준히 검토되고 있어 성장 잠재력도 크다. 킬대는 미래에 지열 에너지가 세계를 순 제로 탄소로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판단했다. ▲킬대(Keele University)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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